Cellini 5112

멋진 롤렉스 드레스워치 한점 소개합니다. 롤렉스 셀리니 컴퓨터 아이보리 로만판 18K 금통 REF.5112 모델입니다. 70~80년대 발매한 모델 아니며 90~2000년대 X단위로 생산된 시계입니다. 셀리니 모델 중 사파이어글라스 탑재 및 러그홀이 사라진 후반기 신형 모델 입니다. 매우 잘 관리된 롤렉스 정품 셀리니 모델이며, 폴리싱되지 않은 순정 상태에 버클까지 전부 18K 정품으로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가죽줄은 최고급 네이비블루 악어가죽으로 체결해놓았으며 아마 이 만큼 완벽한 롤렉스 골드 드레스워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듭니다. 대부분의 셀리니 시계 처럼 민판에 얇은 로마숫자가 아닌, 야광이 제거된 후반기 준신형 셀리니 모델이며 데이저스트 사파이어크리스탈 REF.16233 러그홀 없는 모델과 동시대의 셀리니 모델입니다. 드레스워치 전문으로 나온 셀리니 라인업이기 때문에 시계 전체가 18K 옐로우골드 금통으로 이루어졌으며, 길쭉하게 뻗은 로만 숫자 인덱스들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대부분의 빈티지 셀리니 모델에서는 볼 수 없는, 입체형 컴퓨터 아이보리 로만 다이얼입니다. 고급스러운 아이보리 컬러의 다이얼과 함께 골드 로만 숫자로 된 인덱스들이 매우 고급스러운고 인생 깊은 이미지를 남겨주는 셀리니 모델입니다. 입체형 컴퓨터 다이얼이란, 다이얼 위에는 ROLEX 영어 문자를 컴퓨터 자판 처럼 일정한 규칙과 균형으로 새겨넣은 상당한 희소성과 소장성을 자랑하는 모델입니다. 다이얼의 마감이나 피니싱이 매우 정교하며, 다른 그 어떠한 브랜드도 가지고 있지 않은 롤렉스만의 고유 다이얼 디자인이라고 생각듭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양각 음각으로 모양이 내어져있으며, 마치 컴퓨터 코딩 처럼 표현해낸 것이 특징인 예술적 가치가 담긴 롤렉스 고유 다이얼입니다. 사진에서 보시 듯, 햇빛의 각도에 따라서 다이얼 위에 ROLEX 문양들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으로 잘 안담겨져서 아쉽습니다. 시계 전체가 18K 옐로우골드 금통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무게도 상당히 묵직합니다. 폴리싱을 하게되면 금이 깎여나가서, 고유의 각이나 각인이 지워질 수가 있으나, 개인적으로 노폴리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노폴리싱으로 소장 및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시계 뒷면 사진 보시면, 우측에 18k 금통 모델에만 들어가는 정품 도장 2개 그대로 잘 보존되어 살아있으며, 하단 부분에는 18K 각인과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고유 시리얼번호까지 아주 잘 보존된 최상의 상태입니다. 폴리싱이란 시계 케이스 표면을 깎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금 시계 같은 경우 시계의 같은경우 시계 뒷면에 도장을 포함한 시리얼번호 롤렉스 로고 등 중요한 정보가 많이 삽입되어 있어서 노폴리싱 여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폴리싱이 되어있는 셀리니 시계 같은 경우, 향후 소장성이나 가치보존에 있어서 취약하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런 시계는 시리얼번호가 외부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폴리싱되지 않는 순정 상태여야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셀리니는 롤렉스의 대표적인 드레스워치로 스틸은 없고 화이트골드 또는 옐로우골드와 같은 특수 소재로 시계를 제작합니다. 매우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워서 드레스워치로써 최고의 데일리 워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롤렉스 자사 핸드와인딩 수동 무브먼트 탑재된 시계이며, 상당히 얇은 두께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합니다. 너무 올드해보이지도 않고 대놓고 내 시계 롤렉스라고 과시하지도 않는, 굉장히 신사적이고 젠틀한 시계라고 생각듭니다. 케이스가 옐로우골드라 다이얼 컬러도 노랑색이면 자칫 너무 올드해보일 수 있으나, 깔끔한 아이보리 컬러의 컴퓨터 로만 다이얼로 아름다운 조화가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전체적으로 시계 상태 매우 좋고, 글라스 또한 기스나 찍힘 없이 매우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나온 준신형 셀리니 모델이기 때문에 사파이어 글라스로 구성되어서, 시계의 기스에 매우 강하여, 견고합니다. 용두 포함 헤드 전체가 18k 옐로우골드 금통이기 때문에 무게가 어느정도 나갑니다. 참고로 버클 또한 18K 골드로 순정 상태 그대로입니다.

Cellini 5112

첼리니 5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