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ini 'King Midas' 4017

매우 유니크하고 특별한 케이스 모양을 지닌 롤렉스 클래식 셀리니 모델입니다. 단순한 시계보다는 예술품과 같은 감성이 묻어있는 비대칭 케이스와 더불어 비대칭 가죽 스트랩이 체결되어있는 시계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시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동판 소재의 다이얼이 아닌 다이얼이 전체 빨강색 반사유리로 만들어진 매우 유니크하고 높은 소장성을 지닌 클래식 시계입니다. 이 셀리니 킹 미다스(King Midas) 시계는 재미있는 역사와 유래를 갖고있는데, 첫 탄생은 1962년도에 세계적인 이탈리아 시계 디자이너인 제랄드 젠타 (Gerard Genta)에 의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제랄드젠타는 추후, 파텍필립사의 노틸러스와 오데마피게사의 로얄오크를 디자인한 시계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표적인 시계 디자이너의 역사책과 같은 인물 입니다. 롤렉스와 제랄드젠타가 처음 선보인 킹 미다스(King Midas) 모델은 가죽이 아닌 브레이슬릿까지 전부 골드로 만들어졌으며, 1960년대 발매 당시 롤렉스는 그들이 생산하고 있던 가장 고가 모델인 데이데이트 프레지던트 (Day-Date President)보다 약 30% 이상 높은 금액에 판매할 정도로 롤렉스가 개발하였던 시계 중에서 가장 비싼 시계 중 하나로서, 상당한 무게를 지닌 실제 금(Gold)을 사용하여 롤렉스의 최고 비싼 시계 중 하나로 탄생하였습니다. 시계의 이름인 킹 미다스(King Midas)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많은 신들 중 하나로서, 미다스가 만지는 모든 물체는 금으로 변하는 신적 능력을 가진 인물이였습니다. 그래서 롤렉스는 이 시계를 스틸이나 콤비가 아닌 오로지 전체 18K 옐로우골드 소재로만 생산하였으며, 평범하지 않은 비대칭적인 케이스의 모양 또한 그리스 신화 시대에 건축물에서 디자인되었습니다. 롤렉스는 그리스신화에서 신을 섬기는 대표적인 건축물인 판테온(Pantheon)의 모습을 시계 안에 담길 원하였으며, 이후 비대칭 모양의 판테온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킹 미다스 라는 시계로서 완벽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모델은 처음에 발매한 초기형 모델이 아닌, 이후에 가죽으로 변경되어 재발매한 1970년대부터 80년대 생산되었던 롤렉스 셀리니 킹 마이다스 (King Midas) 모델을 모티브로 생산된 두 번째 레퍼런스 모델입니다. 1962년도부터 1972년도까지는 킹 미다스(King ΜΙΔAΣ) 라는 독립적인 개별 라인업 모델 이름으로 전체 골드 브레이슬릿 모델로만 판매되었지만, 1972년도부터 1980년대까지는 현재 롤렉스의 대표적인 드레스워치 라인업인 셀리니 (Cellini) 소속으로 합병시켜서 셀리니 킹 마이다스(Cellini King Midas) 라는 최종 모델명으로 소개된 모델입니다. 동일하게 전체 18K 골드로만 생산되었으며, 이후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모델과 다양한 다이얼 컬러 그리고 크라운의 방향에 따라서 많은 모델이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델 처럼 1세대의 킹 미다스 디자인을 그대로 똑같인 계승한 왼쪽에 달린 크라운 (Left-Crown) 방향과 빨강색의 유티크한 반사유리로 만들어진 다이얼이 현재 높은 소장가치와 희소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롤렉스 클래식 모델입니다. 가죽 같은 경우 그리스 신화 시대에 나오는 판테온(Pantheon) 건축물에 맞춰서 비대칭으로 이루어진 5면의 사각 케이스 모양에 맞춰서 비대칭 사이즈의 가죽 스트랩으로 체결되어서 생산되었습니다. 시계는 전체 18K 옐로우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 무브먼트 안정성과 정확도가 검증된 롤렉스 인하우스 칼리버 Cal.1600(1601) 수동 핸드와인딩 무브먼트가 적용되어있습니다. 시간이 흐른 현재 세계적으로 많은 시계 매니아들과 롤렉스 애호가들에게 높은 인기와 수요를 가진 대표적인 롤렉스 모델이며, 단순한 시계보다는 재미있는 탄생일화와 제랄드젠타라는 역사적인 인물의 영향력이 담긴 특별한 타임피스 입니다.

Cellini 'King Midas' 4017

첼리 킹 미다스 4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