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os Octagon 2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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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처음 발매하였으며, 전체 금으로 구성되어있기 떄문에 높은 생산단가와 판매가로 인해 몇년 후 바로 단종되었던 까르띠에 과거 영광을 비춰볼 수 있는 최상위 산토스 모델입니다. 까르띠에가 과거의 소량 생산하였던 산토스 모델이며, 우리가 흔히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단순한 형태의 산토스 시계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산토스 모델은 정사각형으로 되어있는 단조로운 케이스 형태를 지니고 있지만, 이 모델은 8면의 각진 케이스를 지닌 팔각형 케이스 쉐입을 지닌 산토스 옥토 (Octo) 모델입니다. 마치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를 탄생시킨 역사적인 인물인 제랄드젠타 (Gerard Genta)의 팔각형 로얄오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발매하였던의 까르띠 시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브레이슬릿까지 전부 옐로우골드 18K 금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대부분의 사각형 산토스 처럼 쿼츠 무브먼트가 아닌 오토메틱 (Automatic) 기계식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이후 까르띠에는 현재까지 팔각형 모양의 산토스는 생산하고 있지 않으며, 오로지 정사각형 모양의 일반적인 산토스만 발매하고 있습니다. 그러하여, 전 세계 많은 까르띠에 매니아들과 수집가들은 팔각형 케이스를 지닌 산토스 옥토 (Santos Octo) 모델에 대한 수요와 인기는 매해 급등하고 있으며 이번에 소개하는 시계는 비교적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스틸 또는 콤비 모델이 아닌 전체 옐로우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토메틱 기계식 무브먼트가 탑재된 까르띠에 옥토 최상위 모델 입니다. 옥타곤은 인간이 시각적으로 봤을 때 가장 완벽한 예술적 아름다움과 높은 시각적인 밸런스를 갖추고 있는 모양으로 알려져있으며 있습니다. 과거 11세기부터 13세기의 중세시대부터, 이후 14세기부터 16세기에 발생한 유럽의 예술적 문화혁신인 르네상스시대에도 옥타곤 모양의 팔각형이 많이 사용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쉐입의 모양입니다. 시계 케이스 뒷면에는 AUTOMATIC 이라는 자랑스러운 문구가 들어가며, 저렴한 쿼츠 무브먼트의 배터리로 구동하는 것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오토메틱 무브먼트가 탑재되어있습니다. 까르띠에의 역사를 좋아하고 시계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이 시계 처럼 까르띠에의 고유 아이코닉한 감성과 예술성을 잘 품고 있는 시계는 보기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