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하이엔드 워치를 대표하는 오데마 피게가 서울 청담 패션 거리에 한국에서의 첫 플래그십을 지난 8월 13일 오픈했습니다.
한 건물에 부티크, AP하우스, 고객 서비스 센터를 결합한 6개 층 규모의 복합 건물로 방문객들로 하여금 오데마 피게의 시계에 몰입시키는 공간입니다.
떨어지는 빗방울을 연상하게 하는 건물 외관 브론즈 컬러의 멀리언 구조물은 오데마 피게의 본고장인 스위스 발레 드 주의 자연 경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한국문화에 내재된 금속, 물, 나무, 불, 흙의 다섯가지 원소인 오행을 포함한 디자인으로 전해집니다.
AP하우스 서울은 두 개 층에 걸쳐 사용하고 있으며 방문객이 휴식을 취하고 내 집 처럼 편안하게 매뉴팩처의 창작물과 전문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계 애호가들이 깊은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전망입니다.
오데마 피게는 암스테르담, 방콕, 바르셀로나, 홍콩, 런던, LA, 상하이, 도쿄 등 세계 21개 AP하우스를 보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첫번째 오데마 피게만의 공간이 됩니다.
오는 11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되는 필립스 옥션에서는 롤렉스 데이토나의 첫 레인보우 모델이 등장한다는 예고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출시된 이 모델은 제니스의 ‘엘 프리메로' cal.4030 무브먼트가 적용된 일명 ‘제니토나' 모델에 무지개 컬러의 사파이어가 최초로 사용된 Ref. 16599입니다.
이 시계는 지난 20년 간 개인 소장품으로 보관되다가 이번 경매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필립스는 이례적으로 이 시계에 예상 낙찰가를 책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만, 시장에서는 최소 300만 스위스프랑(350만 달러, 약 46억원)이상으로 판매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판교 현대백화점 1층에 롤렉스가 입점하며 경기권 최초로 롤렉스 매장이 생기게 된다는 소식입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 가운데 매출이 가장 큰 곳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021년 말 광주 신세계에서 롤렉스 점포가 철수된 이래 오랜만에 들려오는 롤렉스 개점 소식으로 경기남부 생활권의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롤렉스 매장 운영은 국내 9개 공식 롤렉스 딜러 업체 중 하나이자,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우노와치가 담당합니다. 매장 운영이 언제 시작될 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Sophie
Editor
바이버 매거진 문의
contents@vi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