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는 시계값이 내려가길 바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프리미엄이 없어져서 곧 과거처럼 매장에서 시계를 살 수 있을거라고 장담 하는 분도 계신데요. 실상은 어떨까요?
물론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델도 다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갖고 싶어하는 주요 스포츠 워치들의 시세는 움직임이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물가상승에 따라 여전히 작은 상승폭을 유지하는 시계가 많았는데요.
올해 1월 1일 시세와 비교하여 1분기를 마감하는 3~4월에 어떤 변동이 있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가격은 미착용 새제품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 시세입니다. 모두 1월과 비교하여 4%대의 상승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 논데이트 Ref. 124060 의 경우에는 무려 11%상승하였습니다. 리테일가 1,268만원에 프리미엄이 400만원 가까이 형성되어있는 셈입니다.
올 초 롤렉스 리테일가 상승에 이어 여전한 상당한 수요심리가 뒷받침되어 나타나는 결과로 보입니다.
Submariner 124060
41mm, 블랙, 오이스터
Submariner Date 126610LN
41mm, 블랙, 오이스터
Submariner Date 126613LB
41mm, 로열 블루, 오이스터
Submariner Date 126613LN
41mm, 블랙, 오이스터
GMT 마스터2 126710BLNR의 가격도 소폭 올라왔습니다. 가장 최근의 실거래가는 쥬빌리 밴드와 오이스터 밴드의 격차도 점차 줄여나가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또 하나 주목할 가격은 단종 이슈가 있었던 GMT마스터2 126710 BLRO 펩시인데요, 다행히 이번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단종까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물량 조절이 되고 있는 것인지 시장에 미착용 새제품의 거래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중고제품의 거래도 컨디션이 양호하다면 모두 3,000만원 이상에서 거래됩니다.
GMT-Master 2 126710BLNR
40mm, 블랙, 쥬빌리
GMT-Master 2 126710BLNR
40mm, 블랙, 오이스터
GMT-Master 2 126710BLRO
40mm, 블랙, 쥬빌리
GMT-Master 2 126710BLRO
40mm, 블랙, 오이스터
2023년 단종된 롤렉스 데이토나116500LN입니다. 시세에 큰 변동은 없지만 이 역시 단종 이후 미착용 새제품의 거래가 워낙 적습니다. 호가는 화이트 다이얼 기준 4,400만원~5,000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Daytona 116500LN
40mm, 화이트, 오이스터
Daytona 116500LN
40mm, 블랙, 오이스터
Daytona 126500LN
40mm, 화이트, 오이스터
Daytona 116500LN
40mm, 블랙, 오이스터
2024년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가장 뜨거웠던 브랜드 튜더입니다. 아직 프리미엄까지는 형성되지 않은 만큼, 리테일가 대비 감가는 어느정도인지의 관점에서 가격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시계가 20~30% 정도 감가된 수준으로 거래되는 가운데 블랙 베이 54 블랙 다이얼 모델은 거의 매장가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와있습니다. 실제로 매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태라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튜더의 미래는 앞으로도 무척 기대 됩니다.
Black Bay GMT 79830RB
41mm, 블랙
Black Bay M7941A1A0RU
41mm, 블랙
Black Bay 58 79030N
39mm, 블랙
Black Bay 54 79000N
37mm, 블랙
Den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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